서울대 공대 사업단이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BK 21사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기계분야 인력양성사업단의 경우 SCI 총 논문수가 1백28편, 1인당 논문수가 3.12편으로 MIT대의 1백26편(1인당 1.9편)보다 앞섰으며, 스텐포드대의 1백55편(1인당 2.5편)과는 1인당 논문편수에서 더 많았다.
재료분야인력양성사업단은 총 논문수가 2백15편, 1인당 논문편수가 6.5편으로 MIT대의 2백8편(1인당 5.4편), UIUC대의 1백14편(1인당 3.9편) 보다 많았다. 정보기술분야인력양성사업단은 총 논문수 2백5편(1인당 2.66편)으로 UC 버클리대 1백30편(1인당 1.31편)보다 많고 UIUC 2백80편(1인당 2.04편)보다 1인당 논문편수에서 앞섰다.
이밖에 화공분야인력양성사업단의 경우 1백45편(1인당 5.6편)으로 MIT대의 1백74편(1인당 4.5편), 미네소타대의 1백88편(5.2편)보다 1인당 논문편수에서 앞섰으며 사회기반·건설기술분야사업단 역시 46편(1인당 1.39편)으로 비교대상인 UIUC대의 1백12편(1.37편)보다 1인당 논문편수가 많았다. UIUC대 논문편수는 SCI와 비SCI 논문편수가 종합된 것이다.
특히 서울대 공대 5개 사업단의 SCI 논문 종합 편수는 BK 21사업 전과 후가 크게 대비돼 BK 21사업 전인 지난 97년 5백41편에 불과하던 것이 99년에는 6백88편, 2001년에는 7백73건으로 늘었으며 논문의 질적 수준 척도가 되는 Impact Factor도 지난 97년 5백12편에서 6백86편(99년)으로 다시 8백64편(2001년)으로 늘어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서울대 공대의 SCI 논문 수치는 BK 21사업의 성과 가운데 일부지만 재정지원에 따른 연구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라며 “9월 중 발표될 BK 21사업 중간 평가시 대학별로 이같은 사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