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14일 확정한 ‘2002년도 교육개혁우수대학 현황’ 결과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1분야)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47개 대학 가운데 14개 대학이, △대학별 자체교육 실천분야(2분야)에서는 신청한 52개 대학 중 17개 대학이 각각 선정돼 대학별로 최고 6억8천만원에서 4억원까지 지원금이 배당됐다.
대학 규모와 설립 유형을 구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학생수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사립대학 가운데는 국민대, 연세대, 전주대, 성균관대, 호서대, 경희대, 영남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이 1~2분야에 걸쳐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표 참조>
학생수 5천명~1만명 수준의 중규모 대학은 광운대, 부산외대, 배제대, 숙명여대, 인제대, 건양대, 경원대, 대전대, 세종대 등 9개 대학이, 5천명 이하 소규모 대학은 경일대, 경주대, 나사렛대, 위덕대, 한신대, 동양대, 삼육대, 성공회대, 포항공대, 한국항공대 등 10개 대학이 우수대학의 영광을 나눴다.
산업대는 청운대가 1분야에 선정돼 6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됐으며, 2분야는 동명정보대, 우송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3개교가 선정돼 각각 4억원의 지원금이 배당됐다.
특히 1분야에서 연세대는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른 학부대학 운영과 아카데믹 어드바이저(Academic Advisor) 도입 및 교육개발센터 설립 운영 등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한 공로로 우수대학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부산외대는 외국어 능력과 국제통상 지식 및 정보 처리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특성화 전략으로 삼아 다양한 자질을 개발할 수 있는 학제간 교육과정 중심 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대학 선정 배경이 됐다.
2분야에서는 동아시아학 분야를 중심으로 학제적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과제를 집중 추진하고 있는 성균관대와 지역사회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각급학교 및 기업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방대학의 새로운 발전 모형을 제시해 준 동양대 등이 우수대학 사례로 꼽혔다.
교육부의 이번 평가는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문 교수 14명이 평가전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서류를 접수한 99개 대학 가운데 서면평가를 통해 확정한 42개대학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 31개 대학을 점수 순위에 따라 확정했다.
<표> 2002년도 교육개혁우수대학 현황(31개 대학)
▣ 1분야 : 교육과정 개발 및 특성화 분야
▶ 일반대학(지원액 : 6억8천만원 ~ 5억2천만원)
1)학생수(1만명 이상) : 국민대 연세대 전주대
2)학생수(5천명~1만명) : 광운대 부산외대 배제대 숙명여대 인제대
3)학생수(5천명 이하) : 경일대 경주대 나사렛대 위덕대 한신대
▶ 산업대학(지원액 : 6억원) : 청운대
▣ 2분야 : 대학별 자체 교육개혁 실천분야(17개교)
▶ 일반대학(지원액 : 6억8천만원 ~ 5억2천만원)
1)학생수(1만명 이상) : 성균관대 호서대 경희대 영남대 조선대
2)학생수(5천명~1만명) : 건양대 경원대 대전대 세종대
3)학생수(5천명 이하) : 동양대 삼육대 성공회대 포항공대 한국항공대
▶ 산업대학 (지원액 : 4억원) : 동명정보대 우송대 한국산업기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