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이 반영되는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대부분 대학이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전형에 반영하는 가운데 1백17개 대학이 직업탐구영역을 활용, 새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1백58개 회원 대학의 2005학년도 전형계획을 조사해 정리한 '200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반영자료 주요사항'을 집계, 발표했다.
2005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수능 성적을 전형에 활용하는 대학은 전체 1백58개 중 1백50개 대학이며, 수능 5개 영역 중 실업고 교과를 평가하는 '직업탐구'를 반영하는 대학은 1백17개로 집계됐다.
직업탐구는 실업계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업고의 17개 교과목을 수능에 포함시킨 것으로 직업탐구를 반영하는 1백17개 대학 중 1백7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직업탐구 중 하나를 선택해 반영하며 10개 대학은 직업탐구만 반영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중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1백56개, 수상경력과 자격증 등 비교과 기록 반영대학은 92개이며, 면접과 실기 등 대학별 고사 실시 대학은 79곳,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활용 대학은 22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대 입시에서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이지만 직업탐구 도입으로 직탐이 새 변수로 떠오르고 실업고와 전문대 교육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반영영역 수별로는 4개 영역까지 반영하는 대학이 명지전문대 등 68개로 가장 많고 5개 영역 모두 반영하는 곳은 35개였으며 19개 대학은 반영 영역 수만 정하고 수험생이 반영 영역을 선택하도록 했다.
또 1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강원관광대 등 5곳, 2개 영역은 혜천대학 등 11곳, 3개 영역은 경남정보대 등 12곳이며 영역별로는 언어영역 반영 대학이 1백43곳으로 가장 많고 영어영역 1백36곳,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1백7곳 순이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에서는 국민 공통기본교육과정 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이 90개, 일부 교과만 반영하는 대학이 54개로 나타났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선택교육과정의 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88개, 일부교과 반영대학은 61개,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하지 않는 대학은 19개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