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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대입정보박람회, 22일부터 4일간 열려
84개 대학 참여, 대입정보 한 눈에 비교 가능
84개 대학의 입학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입정보박람회가 열려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 폭을 넓혀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가 오는 22일(금)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액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2003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서울산업대, 목포해양대, 충북대 등 6개 국·공립 대학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78개 사립대학이 참여, 단일 규모 최대의 대입정보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대학이 30개로 가장 많고, 수도권이 17개 대학, 충청권이 15개 대학 등이며 영남과 호남은 지리적인 여건상 참여 대학이 다소 적은 편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대교협 주최의 대입정보 박람회는 그간 사설기관에서 개최한 비슷한 수준의 박람회가 지나치게 상업적이었다는 비판에 따라 올해도 예년처럼 최대한 공공성을 확대하고 비용을 절약하되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교협은 또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회원 대학들의 불만이 없도록 참가대학 배치를 국·사립 구분 없이 가나다역순으로 일괄 배치하는 한편 다른 대학에 방해가 되는 TV나 VTR의 사용은 엄격히 제한하되, 컴퓨터 사용시 CD-ROM 타이틀의 텍스트 기반 문자와 '동화상' 상영은 소음을 예방하는 선에서 허용키로 했다.

이밖에 수험생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중에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입학정보를 비롯 학과정보, 진로정보, 대학정보 등을 망라하는 ‘종합정보자료관’을 운영키로 했으며, 2005학년도 학생부 및 수능 반영계획 검색 프로그램도 개발해 재학생의 편의도 도모했다.

대교협의 이현청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 담당 교사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고교 1,2학년에 재학하는 학생들도 성실한 진학 상담과 다양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11-02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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