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신청서 마감 결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백26개 대학 중 7개 대학을 제외한 1백19개 대학이 사업계획을 제출,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 7월 중 30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평가결과와 학교 규모, 사업 특성 등을 고려해 대학당 5억∼20억원씩 총 5백억원이며, 국회에 상정한 1백억원의 추경 예산이 통과될 경우 대학당 지원 금액이 확대되거나 대상 대학이 늘어날 수도 있다.
교육부는 그러나 이번 평가에서 지역간 균형 발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을 중부(강원,대전,충.남북), 남부(광주,제주,전.남북), 동부(부산,대구,울산,경남.북)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며, 권역별로 신청대학 중 25% 내외를 지원 대학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기준은 사업목표 타당성(15점), 사업계획 합리성(15점), 재원조달 능력(10점), 경쟁력 강화 기여 정도(30점), 지역사회 기여 정도(10점), 지방학생 유인효과(20점) 등 100점 만점이며 교육부 행.재정지원 제재 대상 여부도 평가에 포함된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지원과는 별도의 지방대 육성 인재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마련,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협의하는 한편 주요 내용은 다음주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