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업계고교 출신자의 정원외 입학전형이 올해 처음 도입돼 23개 대학이 1천3백91명을 선발하며 학부제 보완 차원에서 가톨릭대와 경희대, 숙명여대, 호서대 등 4개 대학은 기초·보호학문 분야에서 전공예약제로 2백44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특히 교육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파행의 피해를 막기 위해 NEIS와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 수기 등 자료를 모두 인정키로 함에 따라 고교와 대학들의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04학년도 수시 1학기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집게, 발표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 수시 1학기 모집 대학은 지난해보다 26개 늘었으며 모집 인원은 2만7백5명으로 전년도보다 7천8벡33명 증가했다. 2004학년도 전체 모집 계획인원(2003학년도 정원 기준) 39만5천703명에 비해서는 5.2% 수준.
|
대학별 독자기준 특별전형에는 학교장 추천자 5천857명(42개대), 정원내 실업계고교 출신자 2천5백1명(23개대), 내신성적 우수자 2천1백93명(10개대), 취업자 6백58명(7개대), 전년도 수능 우수자 5백18명(7개대) 등으로 추천에 의한 모집전형 비율이 아직 높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수시 1학기 모집 합격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고 등록 여부에 관계 없이 수시 2학기와 정시, 추가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형 일정은 원서접수가 6월 3∼16일, 입학전형과 합격자 발표는 7월14∼8월19일 대학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등록기간은 8월 21∼22일이다.
대학별 원서접수는 △6월 3∼5일 고려대, 연세대 △6월 3∼6일 성균관대, 아주대 △6월 3∼9일 동국대, 서강대, 세종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6월 3∼10일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숙명여대 △6월 3∼13일 홍익대 등 다양하며 75개 대학은 인터넷 접수도 한다.
논술 등 필답고사는 7월14일~8월 19일까지 대학 자율에 따르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8월 21~22일까지 이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