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교육대를 제외한 전국 1백89개 4년제 대학의 2004학년도 입학정원이 35만9천4백17명으로 2003학년도(36만2천2백33명)보다 2천8백16명 줄어들고 대학원도 지난해 10만2천7백63명보다 5백45명 감축된 10만2천2백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학의 경우 설립별로는 일반대학이 국·공립 3백27명과 사립 1천24명 등 1천3백51명, 산업대학이 1천4백65명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국·공립 15명과 사립 3명 등 18명, 지방이 국·공립 3백12명과 사립 2천4백86명 등 총 2천7백98명 줄었다.
이는 올해 개교하는 경기 동두천 소재 한북대가 50명을 새로 뽑는 등 5개대학이 6백60명을 늘린 반면 25개 대학이 3천4백76명을 자체 감축했으며, 나머지 1백59개대학은 정원을 동결한데 따른 것이다.
대학원의 경우 대학원대학이 1백65명을 늘린 반면 서울대 대학원이 1백2명을 감축하는 등 대부분의 대학원이 정원을 줄이거나 동결해 5백45명이 감축됐다.
교육부는 이처럼 대학 입학정원이 줄고 있는데 대해 최근 고교생 감소 등으로 인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미충원 사태가 생기고 대학정원 정책 기조가 감축에 무게를 두면서 상당수 대학이 특성화나 구조조정 차원에서 정원을 스스로 감축한 결과로 풀이했다.
교육부는 이에따라 앞으로도 유사학과 통·폐합, 정원 감축 등을 통한 대학 특성화를 적극 유도해 대학이 양적 팽창보다 교육과 연구의 질 향상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 프로젝트' 사업 신청 조건에 신입생 충원율, 교원확보율 등의 목표치를 제시하도록 하고 국립대는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해 대학간 정원 감축, 학사 및 행정조직 간소화 등을 유도하는 한편 사립대는 교원확보율 등 교육여건에 대한 평가를 행·재정 지원에 반영, 내부 혁신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5년간 대학 입학정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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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2000학년│2001학년│2002학년│2003학년│200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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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일반대│ 314,410│ 316,780│ 324,309│ 327,040│ 325,689│
│정원 ├───┼────┼────┼────┼────┼────┤
│ │산업대│ 32,955│ 33,220│ 34,445│ 35,193│ 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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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 │ 347,365│ 350,000│ 358,754│ 362,233│ 35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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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증감 │ 3,420│ 2,635│ 8,754│ 3,479│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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