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결과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내년까지 [미래의 직업 세계] 발간을 추진하며 사례로 공개한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자료로 시장 구조가 비슷한 국내 현실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2백여개의 산업과 5백여개의 직업에 대한 10년 전망을 담은 미 노동통계국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내 미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컴퓨터 엔지니어, △컴퓨터 지원 전문가, △시스템 분석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등 정보통신 업종 분야가 각각1∼4위를 기록했다 <표>
임금이 가장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는 컴퓨터 및 데이스 처리 서비스 산업이 1위를 나타냈으며, △보건업, △지역 사회보호 산업, △경영 및 홍보업, △인력공급 서비스업 등이 각각 2∼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새로운 업무 창출 가능성이 높은 직업 상위군으로는 △시스템 분석가, △소매업자, △출납원, △총지배인 및 최고경영인 등이 올랐으며 교육훈련별 신규 직업 창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전문학위자(First professional degree)와 박사·석사 학위자, 직업 경력이 있는 학사 또는 그 이상의 학위자가 수위에 들었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에 발간할 `미래의 직업세계'가 미국 노동통계국이 2년 주기로 발간하는 [직업 전망서]나 캐나다 인적자원개발부가 내놓는 [미래직업(Job Future)], 일본 노동성이 5년 주기로 발행하는 [직업핸드북]과 유사한 것으로, 예비 취업자들이나 학생들이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해 장래의 직업에 필요한 교육, 훈련, 경력관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