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소속 대학 총장들의 건의에 따라 대학 자율과 협의에 기초한 '대학구조조정위원회'를 설치키로 의견을 좁히고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3월 중 공식 출범시킨다는 목표 아래 위원장과 위원 인선 등 본격 실무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대교협 산하 기구로 설치될 '대학구조조정위원회'는 대학 자율과 협의에기초한 창구 역할을 담당 한다는 전제 아래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특성별·규모별로 합리적인구조조정 모델을 개발키로 했으며, 경우에 따라 대학간 컨소시엄 또는 소규모 대학간 빅딜 등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설립될 '대학구조조정위원회'는 또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 구조조정이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집 중돼 인력 감축이나 예산 절감, 기구 축소 등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다고 보고 대학 고유의 특 성에 맞는 조정안을 만들어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대교협의 이현청 사무총장은 '정부도 질 제고와 효율성의 측면에서 나름대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 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조조정은 대학 자율에 의한 협의와 조정을통해 합리적으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총장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대학의 경우 대학간 이해관계가 다르고 공통분모를 찾기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구조 조정위원회 설치에 유보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열릴 이사회의동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 된다.
E TX1 대학 구조조정 작업을 자율 심의할 민간 차원의 '대학구조조정위원회'
설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소속 대학 총장들의 건의에 따라 대학 자율과 협의에 기초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