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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특성대학 설립 화제 - 김기천 종장
최근 특성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머나먼 미국 땅

L.A에서 소규모 특성화 대학을 설립, 한인 2세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는이가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 현안문제 협의차 일시 귀국한 앰택 +대학교(AM Tech University)의 김기천 총장은 지난 65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도미, 증권사 투자자문으로 일하면서 정규대학 인가를 받은 첫 재미교포이다.

-.대학 설립 동기는.

"한인 동포가 인구비례나 능력에 비해 미국 주류사회로부터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한국적 사고방식에 젖어있는데 원인이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 등이다. 사고방식의 변화와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돼 관심 있는 학계와 재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91년 재미경영학회를 설립하고 경영교실을 연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설립 시기와 정식 교과목은.

"지난 94년 캠리포니아주 교육국에 전산학, 경영학 학사·석사 학위 수여 대학으로 인가를 신청해 95년 9월에 첫 신입생을 받았다. 현재는 정규과정 외에 부설컴퓨터센터, 언어교육원, 평생교육 원을 운영하면서 한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흑인 경영자 과정, 히스패닉을 위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대학 설립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 수강 규모나 졸업생 배출 계획은.

"우리나라보다는 덜 어렵다. 강의실과 도서실 등 기본 시설은 필요하지만 교지를 요구하지는 않

는다. 지금 정규 대학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1백20여명. 특별 프로그램 수강자는 60명이다. 학 점 취득은 한 과목당 3개월을 기준으로 교육 이수시 5학점을 주며 1백70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할 수 있다. 올 6월에 경영학을 전공한 교육생 10명이 첫 졸업생으로 배출된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03-19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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