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12억8천만원을 들여 도로 변 담장을 허물어 조성된 1만3천560㎡의 부지에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조성, 캠퍼스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화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정문에서부터 후문까지 설치돼 있는 담장 226m를 철거하고 벤치와 산책로, 가로등, 주차장 등 각종 휴게시설을 갖춘 3천600㎡의 녹지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녹지공간에는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해송 110여 그루가 있어 수목원 역할이 기대된다.
대학 측은 이와 함께 연못 주변 공원화하고 인조잔디 운동장, 길거리 농구대 등도 조성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캠퍼스 공원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진장철 학장은 "최근 침체되고 있는 주문진 지역의 문화 및 휴식공간 중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도립대가 이미지 제고와 참된 지역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개방의 일환으로 캠퍼스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