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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려성균관大 신축중
북한이 개성시에 위치한 고려성균관의 교사를 신축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성균관은 1992년 5월 개성경공업단과대학을 경공업종합대학으로 바꾸면서 고려 때 세워진 성균관을 계승해 고려성균관으로 명명했다.

조선중앙방송은 7일 "개성시에 고려성균관이 새로 건설되고 연건평은 4만1천여㎡에 달한다"며 "3∼4층의 기본 교사를 중심으로 하여 2층으로 된 체육관과 도서관, 2개 동의 실습공장 그리고 기숙사가 건설된다"고 소개했다.

이 방송은 "주변 풍치에 잘 어울리게 야외수영장, 2개의 정각, 식당과 편의봉사 시설까지 갖추어지게 된다"며 "개성시는 도시건설사업소와 시청년돌격대 등으로 강력한 건설역량을 꾸려 짧은 기간에 건설을 끝내기 위한 돌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시대의 성균관은 현재 고려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고려성균관(대학)은 박물관의 인근에 위치했으나 이번 교사 신축과정에서 학교 자체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 : 06-09-07 오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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