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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획실처장협의회 세미나 지상중계 2) 21세기 대학평가 5년주기에 평가척도 다양화
21세기 대학평가는 현행 7년 평가주기를 5년으로 단축하되 서면평가 또는 중간평가, 진척평

가제 도입을 고려해야 하며, 평가척도의 다양화와 대학 특성화를 강화하는 방향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대학평가의 주체는 비정부적인 대학 자율협의체가 되어야 하며 평가 접근 역시 객관성과 신뢰성을 전제로 사회 질 관리 기재 요구에 부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됐다.

지난 2일 열린 전국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동계 세미나에서 대교협 이현청 사무총장은 "오는 2001년부터 시작되는 2주기 대학평가는 접근 방법과 평가활용 방안이 21세기 대학들의 기능분화에 맞게 다양화와 특성화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학평가 영역 및 항목에 대해 이사무총장은 "정량적 평가보다는 정성적 평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대학에 적용될 수 있는 핵심요소 부분과 유사한 대학군별 부분, 개별대

학별 항목 등으로 재조정하는 방안과 함께 현재 수준보다 한 단계 상향된 기준을 도입할 필 요가 있는지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평가대학을 유형별로 다양화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평가편람과 기준을 국·공립과 사립대

학,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학, 남녀공학과 여자대학, 지방과 수도권 소재대학 등으로 나눌 필요가 있으며, 연조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대학원 프로그램을 강조하고 특성화를 유 도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평가결과 발표와 관련해서는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전 대학의 서열화 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하지만 대학을 그룹화해 발표하고 상위그룹의 순위 공개를 고려해야 하며, 주요 평 가 지표에 대해서는 대학별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평가위원 구성과 관련, 이사무총장은 "대학교수뿐만 아니라 산업체, 정부, 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회적 공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평가단을 상시로 교육시 켜 평가위원 풀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12-03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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