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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전형 : 다단계 전형, 심층면접 강화 뚜렷
올 2학기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은 대부분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다단계 전형을 한다. 1단계에서 서울대는 모집정원의 2배, 고려대는

3배, 이화여대는 2∼3배, 한양대는 5배, 아주대는 3배수를 뽑는다.

1단계 전형에서는 학생부가 가장 중요하다. 경희대, 서울대,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통과자를

가린다. 1단계가 학생부라면, 2단계에서는 단연 심층면접이 승부.

서울대는 2단계에서 심층면접만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연세대는 30%,

고려대는 20%, 중앙대는 40%를 반영한다.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은 면접과는 별도로 논술이나

교과적성을 평가하는 필기고사를 치른다. 고려대는 전 계열 2단계에 논술

30%,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신문방송광고홍보계열과 의학부 등의 2단계

전형에서 논술 30%, 경희대는 2단계에서 학업적성평가 논술 10%를

반영한다. 1학기 수시에서 일부 대학은 영어로 된 지문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저자격기준 수능 등급은 대학 내에서도 전형유형과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서울대는 대부분 2등급이며, 고려대는 인문·자연의 경우 학교장 추천은

2등급이나, 특수재능보유자 전형은 3등급을 요구한다. 한양대는

리더십추천은 2등급, 특정 교과 우수자는 2등급 또는 2개 영역 2등급을

설정했다. 성균관대는 담임교사 추천은 2등급이나 자기추천자는

전형유형에 따라 1∼8등급까지 다양하다.

학생부의 경우 서울대는 가중치 없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전체 성적을

합산해 평균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60등급으로 구분한다. 연세대는

석차백분율 성적이 100% 반영되고,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이다. 포항공대는 고2 조기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일형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08-13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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