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뮤가 탄생하기 전 이미 일본, 대만의 게임 음악과 동아TV 패션 오프닝음악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온 이현승 대표(서강대 디지털 영상 석사과정)는 "처음엔 주위에 서 반대를 많이 했다. 음대생이 연습이나 열심히 하지 무슨 동호회냐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꿈만으로 남겨 두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 분야에 뛰어 들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지오인터렉티브의 게임 음악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애니뮤는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물도 제 작한다. 필립스사 이벤트 영상물을 제작한 바 있는 애니뮤는 종합적인 프로덕션을 꿈꾸고 있다. 애니뮤는 연세대 김형철(철학) 교수에게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알아야 할 점이나 벤처 기업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자문을 받으며 신중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구성원 6명이 모두 학생이다 보니 사업상으로 만난 사람들이 단순히 대학생 벤처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고 하나의 영상물과 음악을 만들기 위해선 시간을 충분히 투자해야만 하는데 우리나라 경우 그 체계적 주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일본의 뱅 크화된 시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애니뮤는 아직 일정한 수입은 없지만 오는 7, 8월쯤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
하고 있다. 장르에 집착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는 영상물과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애니뮤의 최대 목표이자 바람이다. leejs@unn.net<이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