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전자책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협찬사로 참여하는 전
자책 관련 업체들의 전자책 시연과 각국에서 출시된 휴대용 전자책 단말기 전시도 함께 진 행됐다.
제1주제 발표에서 '전자책의 현황과 발전방향' 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서울대 박근수(컴퓨 터공) 교수는 "전자책이 상용화되면 인쇄나 유통 등 중간 과정들이 단순화되고 재고 부담이 줄어들어 정보 전달이 신속해지고 저렴해 진다"며 "채산성 문제로 출판되지 못한 소수 독자 대상의 책이 출판 가능하게 되므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전자책 활성화를 위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요소들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표준화
작업, 공동 연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전자책 시범사업의 개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저
작권 보호 법규 등 전자책 관련볍 정비와 제도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주제 발표에 나선 성공회대 김종수(신문방송) 교수는 전자책 활성화에 출판계가 대응하
기 위해서는 △e-Book에 대한 저작권 침해 기능성 제거 위한 인프라 구축 △e-Book 컨소
시엄 형성에 있어 출판계 주도하는 오픈 구조 필요 △성공적 e-Book 위한 철저한 연구와 준비, 실험, 표준 제정, 시행의 실행 계획 △e-Book의 납본 대책 수립 등이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전자책이 출판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도서의 일종이 분명하 므로 향후 전자책이 상용화 될 시점에서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11조의 '전자출판물' 범위에 전자책이 포함돼 면세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또한 전자책 기능검정과 상용화 여건마련을 위해 전자책 Pilot Program 개발
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하고,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자 교과서 관련 연구용역이 금년 말 완료되는 대로 교과서를 대상으로 하는 Pilot Program을 개발해 교육부와 협의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