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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특집]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한국어학습 사이트 '코리안 튜터'오픈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가 해외교포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 사이트(www.koreantutor.com)를 9일 오픈한다.

인터넷 기업 트리쯔(주)와 공동으로 만든 '코리안 튜터'는 회원 개개인의 학습일정을 관리해주는 일대일 맞춤서비스라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다.

가입 이후 학습경로와 테스트 결과, 학 습 분야별 장단점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처리. 학업에 반영토록 했으며 외국인들이 어려워하 는 자모학습의 경우 애니메이션을 통해 구성원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 각 과정마다 테스트를 개임으로 구성, 학습동기를 높였다.

서울대 연구진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어 생활 한국어를나열하는 식의 산발적 교 수법을 지양하고 우리말의 원리를 깨치며 학습하도록 체계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생 활한국어를 나열하는 식의 산발적 교수법을 지양했다"고 밝혔다.

교과과정은 자모와 기본문형, 단계급별학습,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Ⅱ한국어 등 모두 4개로 이밖에 사업가들을 위한 '비즈니스 한국어'와 '시사한국어' 등이 연내 추가되며,내년에는 현재 영어와 한국어로 된 버전에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확대될 에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이끈 윤여탁(국어교육) 교수는 "한글의 국제화에 대한 시도가 사실상 전무한 시점에서 코리안 튜터는 인터넷과 결합을 통해 한글을 세계어로 끌어올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료로 운영되는 이 사이트의 수익 일정 부분은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에 한글연구기 금으로 지원하고 또 다른 일부는 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

이진선 기자 (news@unn.net) | 입력 : 00-10-06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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