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 8일 학생들에게 병사 상담 및 취업, 부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 공하는 학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른 서비스 내용과 절차, 방법 등을 담은 별도 의 헌장과 이행 표준안도 마련했다.
학생지원센터 윤원 사무관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행정부문이 우선적으로 모습을 일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학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경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명문화해 실천의지를 다지게 된 것"이라고 헌장 제정배경을 밝혔다.
서비스헌장에 따르면 민원은 접수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긴 시간이 요하는 사안일 경 우 중간처리 상황을 통보해 줘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 한다는 것이다. 또 '도우미'제도를 신설, 민원 안내는 물론 행정보조인력으로까지 투입해 신속한 업무진행을 꾀 하게 된다.
서비스 분야는 노천극장 등 문화시설 사용 및 취업, 부직, 병역 등으로 구분되며 별도 정보 검색실과 대학을 방문하는 일반인 안내 창구도 운용된다.
서울대의 이 같은 조처는 지난 3월 행정자치부의 '행정서비스헌장 지침'에 따른 것으로 서울대, 부산교육대, 대전산업대, 방송통신대, 익산대 등 5개 대학이 교육부 지정 시범운영대학선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후 국공립대학은 서비스헌장을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하고 사립대는 자율성 을 보장하는 가운데 헌장 준수를 권고할 방침이다. 또 연간 1회 이상 이행실태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