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만 대학에서는 6천5백 건에 달하는 발명특허를 신청, 그 중 3천7백여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법정 수수료만도 1억6천만 달러의 경비를 지출했던 것.
크로니클 최신호는 이러한 수익이 13개 연구기관에 편중돼 수익의 3분의 2가 이들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기관은 지난 해 평균 2천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미 대학의 특허권으로 인한 수입 중 15%에 해당하는 1억5천만 달러는 고스란히 컬럼버스 대학의 수익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컬럼비아 대학측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몇년 전 특허권을 획득한 새로운 유전공학 기술이 주 수입원임을 밝힌 바 있다. 그 특허권의 기한은 지난 2000년 8월에 만료됐으나 로열티로 인한 수입은 2001년과 2002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컬럼비아 대학에 이어 캘리포니아 대학과 뉴욕 대학이 특허권 수입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부분의 대학들은 대학 내 교수와 학생들에 의해 발명된 기술의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발명품을 낸 당사자는 특허를 통해 얻는 대학 총 수입의 3분의 1을 받게 돼 있다.
대학 측에서 직접 나서서 발명품을 주축으로 한 사업을 계획할 경우, 대학과 발명가 개인은 로열티 이외의 수입을 5대 5로 똑같이 배분해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