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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구조조정...40명 명예퇴직
20년이상 근속·50대중반 이상…명퇴금 1억에서 1억3천만원
최근 경희의료원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받은 명예퇴직 신청에서 40여명이 최종 확정됐다.

경희의료원은 최근 명퇴접수 결과 50여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중 40명이 개별면담을 통해 최종 명퇴자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행정직과 간호직 비율이 40%와 60%로 비율로 나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20년이상 장기 근속자이며 연령층은 50대 중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퇴자들은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에 따라 퇴직수당을 지급받게 되는데 의료원은 정년까지 잔여일수를 기준으로 이분화시켜 퇴집금을 지급하되 최장기간 10년으로 한정했다.

정년까지 10년 남은 명예퇴직자의 경우 5년치는 상여 및 수당 등을 제외한 통상급의의 50%를 지급받고 남은 5년치는 앞서 지급받은 50%의 절반인 25%의 수당을 받게된다.

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퇴직금액이 적게는 1억원에서 많게는 1억3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퇴자로 확정된 이들 40명은 별다른 이의제기가 없을 경우 내년 2월 한달간 명퇴 위로휴가를 거쳐 2월 말경 명퇴식을 갖고 의료원을 떠나게 된다.

온형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12-18 오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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