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지난 2001년 8월 퇴임한 경북대 김동신 명예교수는 퇴직금을 포함한 사재를 털어 동구 율하동에 4층 신축주택 2개 동의 ‘요크 빌’을 짓고 26일 입주식을 가진다고 25일 밝혔다.
1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11월 완성된 2개 동의 ‘요크 빌’에는 총 22세대(19평형 19세대, 원룸형 3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사무실과 입주목사 세대를 제외한 20세대에는 편모가정이 입주한다. 이 건물은 모임을 위한 강당과 필로티 방식의 1층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김동신 교수는 퇴임 1년 전부터 ‘요크 빌’을 위한 땅을 물색하고, 입주할 가정을 찾았다.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중 무주택 편모가정 20세대를 찾아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무상으로 집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26일 입주식에는 윤덕홍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대구시 신상철 교육감과 경북대 김달웅 총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