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4회에 걸쳐 ‘월경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터부’로부터 벗어나 자연스럽고 건강한 월경을 이야기해 온 월경페스티벌은 올해 5회를 맞아 ‘백녀백색-백 명의 여성에게는 백 가지 색(色)이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월경’ 이라는 주제에서 좀 더 나아가 월경이 일어나는 ‘여성의 몸’과 그곳에 내재된 억압과 금기를 깨고 여성 스스로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성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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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축제는 지난 99년 ‘유혈낭자’라는 이름으로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2000년 ‘달떠 들떠’(2회), 2001년 '얘기치 못한 즐거움, 월경인터뷰'(3회), 2002년 ‘경(慶)칠년들 등으로 이어지며 부정적 월경의 관념을 허물고 새로운 축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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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이상은 안혜경씨의 ‘함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콘돔터뜨리기’, ‘레이브 파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 개강을 맞아 새로운 축제를 목말라 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참여해 볼 만 하다. 홈페이지(www.mensef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