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처장은 오는 26일 성균관대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행정 변천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지 6년만의 소득이다. 박 처장은 논문을 통해 본고사 폐지로 인한 폐단 등 정부의 강압적인 정책의 부작용을 짚어봤다.
현장에서 30년 가까이 듣고 지켜본 규제정책들의 허와 실을 분석하고 대안 찾기에 골몰한 소산이다.
박처장은 "'국제화'를 화두로 각 대학이 경쟁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대학 본래의 기능인 교육과 연구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세계속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고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1973년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교직원 생활을 시작해 28년째 대학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