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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개 공대 교육혁신에 120억원
13일 산자부 '2007학년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공고
전국 주요 50개 공대에 '공학교육혁신센터' 설치 운영
산업자원부가 공학교육혁신을 위해 올해 120억원을 투자한다. 전국 주요 50개 공과대학에 공대 혁신을 주도할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치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 개편에 본격 나선다.

산업자원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학년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에 설치될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해 11월 산·학·관이 공동으로 수립한 '공과대학 혁신 비전과 전략'에서 공대 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제시된 것.

각 공과대학은 공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대학의 핵심역량, 지역산업여건 등 제반현황 분석, 특성화된 발전전략 수립, 지역산업과 연계된 공학교육프로그램 운영, 산업계 지향적인 공학교육시스템 개편 등 공학교육 혁신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혁신센터를 설치하게 되는 50개 대학에는 매년 2억원씩 5년간 10억원이 투자되며 공대별 특성화 전략 수립과 공학교육과정 개편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또 인근 대학이나 유사 유형 대학를 연계하기 위한 권역별 거점센터 선정과 권역차원의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연 2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권역별 거점센터의 경우 올해 사업 선정 50개 혁신센터 중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4년제 대학 중 공대가 설치된 대학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산업기술재단 공학교육혁신팀에서 진행한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가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대 대강당에서 있으며 신청 접수된 대학 중 평가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5월말 최종 선정,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산자부는 "기존 공학 교육관련 지원사업을 개별 사업단위가 아닌 패키지 형태로 공학교육혁신센터에 지원함으로써 대학이 자체 특성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공학교육 혁신을 본격 추진하는 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에서 우대 받는 시스템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7-02-13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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