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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기부금·취업률 높이기 '팔 걷었다'
9월부터 대외협력처·커리어개발센터 본격 가동
덕성여대가 2학기 개강과 더불어 발전기금 모금과 학생취업률 높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2학기 개강에 맞춰 대외협력처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고, 커리어개발센터와 언어교육원이 개설, 운영된다.

덕성여대 대외협력처는 지난 7월 직제개편을 통해 신설됐지만, 본격적인 가동은 9월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박우창 기획처장은 "대외협력처가 9월부터 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비롯해 국제교류, 교수들의 대외활동 지원 등에 나설 것"이라며, "동문과의 네트워크 강화, 학생 국제교류 확대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협력처 신설은 지난 3월 취임한 지은희 총장의 공약 사항. 지총장은 취임 당시 학교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산·관·학 프로젝트 강화'와 더불어 '발전기금 모금'을 강조했다.

커리어개발센터도 역시 지총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다. 지총장은 당시 커리어개발센터를 기존의 취업지원실을 체계화시킨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1,2학년 때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상담을 위주로 서비스하고, 3,4학년 때는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을 돕겠다는 것이다. 박처장은 "재학생들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졸업생의 애프터 서비스까지 해주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졸업 이후에도 커리어개발센터를 통해 취업과 이직에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덕성여대는 언어교육원을 개설,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처장은 "학생들의 어학실력을 높여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한편, 장기적으로 외부의 언어교육 수요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중고교생의 언어교육과 외국인 학생의 한국어교육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8-11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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