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수질개선 공사는 능동로 주민쉼터 분수대에서 나온 깨끗한 물의 일부를 일감호로 끌어들이기 위해 약 500m 구간에 125mm관을 설치하는 공사다.
건국대는 "이번 공사로 8월 말부터는 군자역에서 출발하여 주민 쉼터를 거친 지하수 중 매일 500톤의 물이 일감호로 들어오게 된다"며 "교내 새천년관의 지하수 100톤과 함께 일감호에는 매일 총 600톤의 깨끗한 물이 흘러들어가게 되어, 일감호의 수질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능동로 주민쉼터는 건국대의 담장 개방에 따라 지난 6월 개장된 1,300여평의 주민 휴식공간이다. 건국대병원(구 민중병원)이 신축, 이전함에 따라 생긴 공간을 건국대가 제공한 공간에 조성됐다.
1만 5,000여평의 인공호수인 일감호는 매년 봄 일감호 축제 때 보트를 띄우는 등 대학가 명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