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이번 논술고사에서 동양의 고전인 '장자'와 서양의 고전인 플라톤의 '국가'를 지문으로 제시하고, 수험생들에게 이를 분석해 '바람직한 교육'에 대한 견해를 밝히도록 했다.
건국대는 "두 지문은 각각 교육에서 인간의 본성을 주어진 그대로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와 인간의 본성 자체가 선하지 않다는 견해가 서로 상반된 입장에 있기 때문에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이러한 갈등 상황을 파악하고 바람직한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개진하도록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