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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파괴하는 행위 결사 반대"
경기대, 학교인근 전철차량기지 건설반대 성명 발표
경기대가 신분당선 광교 전철차량기지 건설에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경기대는 27일 오후 2시 '신분당선 광교 전철차량기지 경기인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갖고, "경기대와 인접한 부근에 전철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교육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로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전철차량기지는 전철운행을 위한 차량 정비와 검수를 실시하는 시설로서, 엄청난 분진과 소음, 진동, 전자파 등을 발생시켜 우리 대학의 교육환경을 최악의 상태로 만들게 된다"며 "특히 전자파 등에 민감한 이공대학의 기자재들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정상적인 실험실습과 연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학생 교수 직원 등 전 구성원은 경기대 인근 부지에 전철차량기지가 건설되는데 절대 반대하며 전철차량기지 건설로 인한 교육환경 파괴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건설교통부는 지난 23일 경기대 공과대학과 신학생회관 인접 부근에 전철차량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7-27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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