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뽑는 우주인 선발은 현재 서류전형을 마치고 오는 2일 기초체력평가를 실시한다. 기초 체력 평가는 3.5㎞달리기를 23분 내에 완주해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서류전형에 합격한 건국대 항공우주공학 변영환 교수, 이재우 교수 등 교수 14명과 대학원생 16명은 체력평가에 합격하기 위해 훈련 중이다.
이재우 교수는 “우리 힘으로 발사체를 개발하여 띄우게 될 날을 위해 우주인 양성은 필수적이다”라며 “항공우주학자로서 한국 우주인에 지원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욱 씨(항공우주공학 석사과정)는 "어려서부터 우주를 동경했다"며 한국 최초의 우주인 1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지원했다”고 말했다.
건국대 항공우주공학과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30년간 근무하며 헬리콥터공학센터 원장을 지낸 유영훈 박사를 비롯하여 초소형비행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윤광준 교수 등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윤광준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항공우주공학과 초소형비행체 개발팀은 5월 20일 미국 유타주 BYU(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열린 국제초소형비행체 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