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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환영” 野 “철저검증”
김신일 교육부총리 내정 여야 반응
1일 김신일 서울대 교수의 교육부총리 후보 내정에 대해 여당은 환영의 뜻을, 야당은 추후 철저한 검증 계획을 밝혔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교육 부총리에 김신일 서울대 교수가 내정된데 대해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도덕성, 교육개혁에 대한 일관된 철학을 갖고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우 대변인은 "우리당은 신속하고 철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통해 교육수장으로서의 자질과 철학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야당도 교육행정 공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해 향후 국회일정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그간 요구해온 전문가가 교육 수장에 내정된데다 '코드인사'가 아닌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했으나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김 내정자의 입장과 철학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그간 공석이던 교육 부총리가 뒤늦게나마 지명돼 다행"이라며 "백년대계를 이끌 교육 수장으로서 적절한 지 청문회를 통해 교육철학과 거거행적,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간사인 임해규(한나라당) 의원은 "김 후보자는 교육 전문가이고 학계에서 신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교육시민단체 활동도 해서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며 "모처럼 무난한 인사를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최순영 의원실(민노당) 관계자는 "예상은 했지만 아직 김신일 교육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판단은 유보할 생각"이라며 "향후 인사청문회 등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 때 입장을 내놓아도 충분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9-01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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