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대학측은 최근 이사회가 등록금 인상률을 낮출 것을 요청함에 따라 올해 인상률을 인문계 4.5% 자연계 6%로 당초 인상안에 비해 1.5%씩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학교측은 인상률 조정에 대한 차액을 되돌려주는 대신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 이를 반영, 학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학교측의 이같은 행정처리가 학생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반응이다.
문수연 총학생회장은 "등록금이 내린 만큼 차액이 환불돼야 한다"며 "학교측이 차액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인문계 3%와 자연계 4.5% 인상된 편법적인 2학기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