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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들의 음악 축제 열려
KAIST 문화페스티벌 개최
과학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락과 클래식의 조화를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음악 축제를 펼친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노천극장에서‘KAIST 문화페스티벌–제2회 락클래식’ 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인슈타인스 바이올린(Einstein’s Violin)’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KAIST 출신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20) 양과 교내 음악단체인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뮤지카(MUSIKA)’ 등 40여명 뮤지션이 참여하는 KAIST 최대의 음악 축제다.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이번 공연은 기획부터 편곡, 연주를 학생들이 직접 담당하고 수업시간에 직접 제작한 현악기를 연주에 사용한다. KAIST는 지난 2002년부터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실내악, 현악기제작, 공연기획, 경영관리와 같은 창의적인 수업의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총감독을 맡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김정진(金廷珍, 47) 교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3천석 규모의 교내 노천극장을 완전 개방한다“며, "KAIST 과학도들이 발산하는 음악적 열정과 끼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9-05 오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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