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남대는 지난달 31일부로 한남대 생활체육학과를 퇴임한 최덕구 교수가 제자들을 위한 체육관 건립에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1년부터 25년간 강단에서 인재를 배출해온 최 교수는 재직 당시 숙원 사업으로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해오다 이번 결정을 내렸다.
최교수의 뜻을 전해들은 학과 교수들도 체육관 건립 모금에 동참키로 했다.
생활체육학과 정일규 교수 등 3명의 학과 교수들은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수를 적립해 1인당 3백~5백만원씩의 사재를 모아 총 1천 1백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한남대도 동문과 기업을 대상으로 체육관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최덕구 교수는 “너무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이 작은 기부가 종합체육관 건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