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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무농약 쌀로 건강식탁 제공
충북 옥천군과 공급계약, 구내식당서 제공
덕성여대(총장 지은희)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건상식탁을 제공한다.

덕성여대는 현재 1교1촌을 맺고 있는 충청북도 옥천군과 무농약 쌀 ‘옥천향수 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주부터 학교 구내식당에 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농약쌀 공급은 학내 구성원에게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올해 2학기부터 학교 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미곡 전량을 친환경 무농약 쌀로 공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학은 지난 13일 오후 2시 학생회관 2층 교수휴게실에서 옥천군수 및 총학생회, 교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06학년도 하반기 무농약 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식사에 제공될 품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인증을 받은 품목으로, 쌀(추청, 동진찰벼), 콩(황금콩), 보리(올보리) 등 3종이다. 덕성여대는 "무농약 미곡은 일반미에 비해 약 30%정도 높은 가격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요구로 조속히 시행하게 되었다"며 "친환경 무농약 쌀로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충북 옥천군 산계들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은 덕성여대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 지역이기도 하다. 덕성여대는 "인연 깊은 충북 옥천군의 자연환경 보존과 농촌의 경제 발전에 대학이 기여하는 점에서도 괄목할만한 일"이라며 "무농약 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경우 농토 주변의 토질과 수질을 깨끗이 유지하여 옥천군 지역주민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경희 학생처장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함께 학생들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9-19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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