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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유관순 열사 목소리 재현"
숭실대는 24일 유관순 열사의 목소리를 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팀은 유관순 열사의 기본 목소리 톤을 신체적 구조에서 모델링하고, 이를 기준으로 감정 변화와 호소력 범위를 1천2백명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 다양한 목소리 패턴을 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유관순 열사의 목소리를 재현해냈다.

유관순 열사의 목소리 재현용 문장-발성 시스템(TTS)으로 문장을 타이핑하면 유 열사의 목소리를 언제든지 합성할 수 있다.

숭실대는 앞서 5년 전 예수님 목소리 재현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정통부 연구개발비로 '부모 목소리 동화구연시스템 개발 연구'와 산자부 국책연구 과제인 '보이스 ID에 의한 맞춤형 음성합성기술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숭실대 관계자는 "목소리 재현은 이미 과학수사, 연예인 목소리 합성, 영화의 폴리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위인의 신체적 특징을 몽타쥬화하는 방식으로 목소리를 재현한다"고 말했다.

심영규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5-24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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