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교수평의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실시한 총장의 직무수행 등에 관한 평가에서 투표 참가교수들의 75.65%가 현 성창모 총장을 불신임했다"며 "이 투표 결과를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와 이사장에게 통보하고 총장 해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그러나 총장불신임 투표가 이뤄진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법인 이사회와 성 총장은 책임을 지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성 총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로 나타난 구성원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총장 사퇴를 위한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수회는 이날 오후 대학내 인당관 앞 광장에서 '인제대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수들의 문화한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촛불집회를 열고 성 총장의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