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립되는 ‘PNU-IFAM 국제공동 연구소’는 2006년도 연구소 운영비 및 연구비로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은 5억원을 포함해 약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산업체 위탁 연구 등 산업체 응용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동연구소 연구진과 부산대 교수들은 우선적으로 재료물성 분야, 재료합성 분야,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산학국제공동연구를 시작해 점차 첨단 성형기술 등 생산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번 공동연구소 개소를 통해 IFAM 연구소가 위치한 독일 브레멘 대학과의 학술교류 협정도 체결하게 돼 브레멘 대학과의 교수,연구자,학생 교환 프로그램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부산대와 공동연구소를 연 프라운호퍼 IFAM 연구소는 독일 브레멘에 있는 생산기술 및 응용재료 분야 연구소로 연구결과물에 대한 산업체 기술이전과 벤처기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접합공학 분야에서 용접없이 본딩하는 세계적인 기술을 갖고 있으며, BMW 등 독일 자동차 회사 등에서 이 기술을 사용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대는 "PNU-IFAM 국제공동 연구소는 앞으로 첨단 기계부품소재 분야의 동북아 R&D 허브로 육성될 것"이라며 "한·독 산학협력 체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동북아 기계부품소재 분야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거점 연구소로 성장시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산대는 생명공학 관련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프라운호퍼 IGB(계면 및 생물공학연구원)와 공동으로 부산대 밀양캠퍼스에 ‘PNU-IGB 국제공동연구소'를 설치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