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교수들 연구비를 차등 지급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공대는 교수 300여명 중 학부 교육 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한 15%를 각 학부나 과에서 추천받아 이들에게 현재 월 200만원씩 지급되는 기성회연구보조비에 추가로 10%(월 20만원)를 더 주기로 했고, 자연대는 연구 업적에 따라 교수를 평가, 성과가 떨어지는 교수의 연구비를 깎기로 했다.
김도연 공대 학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연구비 지급에서 벗어나 인센티브를 통해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면 더 좋은 연구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