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인사/동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원대, '아름다운 효심' 위해 성금 모금
간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한 '아름다운 효심'의 주인공 서원대 연길주씨(경영관리학1)을 위해 서원대(총장 손문호) 전구성원이 성금을 모아 화제다.

서원대는 12일 총장실에서 부모님의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길주씨에게 모금을 전달했다.

연길주씨는 지난 3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또 어머니도 10년째 뇌출혈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어 치료비 마련에 막막한 상황이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이 사실을 접한 서원대 경영관리학과 학생회와 총학생회는 어려운 형편의 연길주씨를 돕기 위해 곧바로 교내에서 모금운동을 벌여 2주간 성금을 모았다.

서원대 정형기씨(경영관리학3)는 "같은 과 학우가 어려운 형편에 학교를 휴학하고 치료비 마련에 애를 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성금을 통해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같이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총동문회와 교직원들도 연길주씨 돕기에 나섰다. 총동문회는 연씨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서원대 교직원들도 자신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각출해 전달하기로 했다.

손문호 총장은 "연길주 학생의 정성어린 효심의 행동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감동했다"며 "앞으로 연길주 학생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sang624@unn.net

김상호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5-12 오후 3:1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