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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화제'
창의, 의욕, 패기 등으로 표현되는 '벤처 정신'이 대학내 새로운 문화의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양대 창업지원센터는 교내 창업동아리 '한양벤처클럽'과 공동으로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제조업, 소프트웨어, 디자인, 유통업 등과 관련 서비스 업종의 아이디어 제안서를 공모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재학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면 담을 거쳐 다음달 17일 시상식이 거행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2백만원, 우수상 1편 1백만원,

가작 2편 각 50만원 등의 부상도 수여될 예정. 이에 앞서 1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제안서의구두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계화와 함께 산업구조가 대기업에서 아이디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 시간을 요구하는 등 '젊게' 변모하고 있어 이에 적합한 벤처 마인드를 대학생들에게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또 창업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는 것이 창업지원센터 소장 정정화 교수 (전자전기공학부)의 설명.

또 오는 21일에는 현재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한 가운데 '벤처기업 선배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엠아이텔 이가형, 에스포넷 이병성, 세원텔레콤 홍성범, 사무미디 어 김식, 에이다시스템 임옥빈, 태하메카트로닉스 임상희, +그린데이타시스템 빈대곤 사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과 벤처기업 운영 실제 경험담 및 아이디어 등을 교류하게된다.

한편 한양벤처클럽 회장 임채선군(독문3)은 "이번 행사는 당장 눈앞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학 내에 확산되고 있는 '벤처 문화'의 창조적 대안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외형적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news@unn.net) | 입력 : 97-11-17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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