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대학 교수들의 +저서발간 실적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 교수 1인당 평균 저서발간 실적이 93년에는 1백9개 대학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 0.15권으로 조사됐으나 94년에는 0.18권(조사대상 1백15개 대학), 95년 0.22권(조사대상 1백14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94년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대학종합평가인정제'와 '교수업적평가제'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해 1백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0.20권으로 95년보다 오히려 줄었다.
94년과 비교하여 96년의 발간실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대학은 아주대로 +94년 0.16권에서 지난해 0.58권으로 0.41권이 증가했다. 2위는 같은 +기간에 0.35권이 증가한 한성대, 다음은 원광대로 0.25권이 증가했으며 +명지대·단국대·삼육대 등이 0.16권, 고신대·배재대 등이 0.12권, 중앙대·강릉대 등이 0.11권 증가했다.
<표3 참조>
이 정도의 실적은 우수한 편에 해당된다. '대학종합평가인정제'의 +저서발간 기준에 따르면 교수 1인당 연간 0.1권 이상을 A등급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서의 대부분이 이미 발표된 학술논문 모음집이거나 교재용개론서인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 <표3> | 94년 대비 96년 교수 1인당 저서발간 실적 증가 우수대학 | (단위:권) | ||
| 순 위 | 대학명 | 94년 저서 발간 평균 | 96년 저서 발간 평균 | 증 감 |
| 1 | 아주대 | 0.16 | 0.58 | +0.41 |
| 2 | 한성대 | 0.33 | 0.68 | +0.35 |
| 3 | 원광대 | 0.07 | 0.32 | +0.25 |
| 4 | 명지대 | 0.16 | 0.32 | +0.16 |
| 단국대 | 0.30 | 0.46 | +0.16 | |
| 삼육대 | 0.18 | 0.34 | +0.16 | |
| 7 | 고신대 | 0.04 | 0.16 | +0.12 |
| 배재대 | 0.09 | 0.21 | +0.12 | |
| 9 | 중앙대 | 0.25 | 0.36 | +0.11 |
| 강릉대 | 0.13 | 0.24 | +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