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평소 후학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왔는 데 이번에 순천향대 건강CEO 과정을 수료하면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키로 했다.
초등학교를 겨우 마치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 한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킨 김 회장은 마흔이 넘는 나이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기도 했다.
'놀부장학회'를 설립, 숙명여대 등 여러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노력해왔다.
김순진 회장은 "가능성을 지닌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동차원에서 교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김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을 기념해 인문사회대학 1층 강당을 '㈜놀부 김순진 강당'으로 명명하는 등 대학 VIP로 예우키로 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은 학교발전의 토대를 쌓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발전기금 수탁을 계기로 2012년까지 발전기금 100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과 '김순진 강당' 현판식은 오는 17일 낮 12시30분 교내 인문사회대학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