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 21일 확정, 오는 25일 공고에 들어가는 'BK 21' 사업의 주요 분야와 예산 지원 규 모는 △세계수준의 대학원 육성(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 1천억원) △지역 우수대학 육성(권역별 9개 : 5백억원) △대학원 전용시설 구축(국립대 5백억원) △대학원 연구력 제고사업(핵심분야 및 특화분야 : 4백95억원) △학술진흥사업(5백5억원) △기존 유관사업(2백70억원) 및 법·제도 정비 사업 등이다.
이는 본지가 지난주 보도한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본지 312호 1면 및 인터넷 전자신문 UNN 참조)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대비, 국가발전을 주도할 창의적·국제적 고급두 뇌 양성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 아래 대학원중심대학 사업의 경우 매년 2천억원씩 7년간 1조 4천 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연구력 제고 및 학술진흥기반사업의 경우 매년 1천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는 방침.
교육부는 이를 위해 'BK 21 사업 추진단'을 다음달 초에 구성, 산하에 기획조정위원회와 사업별분과위원회, 합동실무추진반을 두기로 했다.
기획조정위원회는 당초 예정처럼 외국학계·국내산업계·학계(언론계 및 지자체 포함) 인사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되며, 각 대학이 제출한 사업신청서를 최종 심사하고 BK 21 사업 전반에 관 한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토록 할 방침이다.
현재 위원으로 거론되는 외국계 인사로는 정보기술분야에 강성모(미 일리노이대)·홍세준(IBM), 바이오테크놀로지분야에 김성호(미 버클리대), 기계분야에 서남표(MIT)·한홍택(UCLA), 재료분야에 진성호(AT&T), 물리분야에 아르곤연구소 조양래 부소장 등이며 조벽 교수(미 미시간공대) 등이 간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별 분과위원회의 경우 외국학계·국내산업계·학계 인사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각 사업 분야별 신청서를 평가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또 교육부 대학원지원과와 학술진흥재단 전문위원을 주
축으로 합동실무추진반(반장·고용 교육부 대학원지원과장)이 구성돼 이번 사업의 총괄적 지원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교육부는 25일 사업공고 후 5월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을 순회하며 사업설명회 를 개최하는 한편 7월 6일까지 대학별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7일부터 30일까지 엄 정한 심사·평가(요건 심사→분과위 전문심사→기획조정위 종합심사)를 거쳐 8월 5일경 분야별지원 대학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