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여행 자유화에 따라 수학여행지로 금강산을 택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그렇지가 않다.
문제의 사진은 중앙대가 지난 2일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중앙대학교80년사』의 한 장면. 5백쪽 가까운 분량의 이 책 54페이지에는 일제식민지 시대인 1937년 중앙대 교수, 학생 40여명이 해금강 수학여행지에서 찍은 기념사진에 나와 있다.
『사진으로 보는…』은 중앙대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2월부터꼬박 1년간의 작업을거쳐 출간하게 됐다.
1916년 개교이래 80년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이 사진집에는 모두1천여장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이들은 이 대학 학보인 '중대신문'이 지난 90년부터 8년여간 수집한 사진을 비롯, 이 대학 홍보실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 인근 노량진 경찰서가 학원사찰용으로촬영한 사진 등 총 5만여장의 사진에 중에서 엄선한 것들이다.
사진집에 담겨진 역사가 긴 만큼 시대의 아픔이 곳곳에 베어 있기도 하다.
60년 4·19항쟁을 담은 사진 가운데는 시위대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경찰들의 모습, 이 대학 출 신의 열사 6명의 영정사진 등이 나와 있다.
유시시절의 학도호국단 도열 사진은 당시 군부정권의 대학통제 실상을 잘드러낸다.
80년대의 기록으로 남은 사진들 대부분은 격렬한 시위 장면들로 가득해 소위 '모래시계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 하다.
중앙대가 최근 '금강산 수학여행 사진'을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금강산 여행 자유화에 따라 수학여행지로 금강산을 택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그렇지가 않다.
문제의 사진은 중앙대가 지난 2일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중앙대학교80년사』의 한 장면. 5백쪽 가까운 분량의 이 책 54페이지에는 일제식민지 시대인 1937년 중앙대 교수, 학생 40여명이 해금강 수학여행지에서 찍은 기념사진에 나와 있다.
『사진으로 보는…』은 중앙대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2월부터꼬박 1년간의 작업을거쳐 출간하게 됐다.
1916년 개교이래 80년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이 사진집에는 모두1천여장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이들은 이 대학 학보인 '중대신문'이 지난 90년부터 8년여간 수집한 사진을 비롯, 이 대학 홍보실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 인근 노량진 경찰서가 학원사찰용으로촬영한 사진 등 총 5만여장의 사진에 중에서 엄선한 것들이다.
사진집에 담겨진 역사가 긴 만큼 시대의 아픔이 곳곳에 베어 있기도 하다.
60년 4·19항쟁을 담은 사진 가운데는 시위대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경찰들의 모습, 이 대학 출 신의 열사 6명의 영정사진 등이 나와 있다.
유시시절의 학도호국단 도열 사진은 당시 군부정권의 대학통제 실상을 잘드러낸다.
80년대의 기록으로 남은 사진들 대부분은 격렬한 시위 장면들로 가득해 소위 '모래시계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