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TX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대학생 비율을 자랑하는 반면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투 자는 세계 바닥권으로 나타나 교육의 공공성이 극히 결여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교육개발원'이 OECD, APEC, UNDP, UNESCO 등 국제기구가 발표한 각종 교육통계와 국내 교육지표들을 분석, 최근 발간한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교육』에서 밝혀졌 다.
이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대학생 숫자(94년 기준)가 우리나라는 4천6백42명에 달해 조사대상 37개국 가운데 미국(5천3백95명), 오스트레일리아(5천2백77명), 뉴질랜드(4천8백14명)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일본(3천1백39명), 영국(3천1백26명), 독일(2천6백35명) 등 선진국을 훨씬 웃돌며 러시아(2천 9백98명), 싱가포르(2천3백63명), 중국(4백37명) 등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여대생 숫자(92년 기준)도 우리나라가 2천8백66명으로 조사대상 19개국 가운 데 필리핀(3천1백40명) 다음으로 높았으며 홍콩(1천3백20명), 브라질(1천2백20명), 중국(1백32명) 등을 압도했다.
이에 반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교육비 투자비율(94년 기준)은 우리나라가 7.9%로 나타나 조사대상 47개국 중 브루네이(1.1%), 페루(2.7%) 등 두 나라를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이는 미국(23.3%), 영국(23.0%), 독일(21.8%), 프랑스(16.5%), 일본(13.5%) 등 선진국에 턱없이 미치지 못함 은 물론 필리핀(22.5%), 말레이지아(16.8%), 태국(16.5%), 남아프리카공화국(15.4%), 인도(13.6) 등 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 수준(95년 기준)도 우리나라는 5천2백3달러에 불과해 미국(1만6천2백62달 러), 캐나다(1만1천4백71달러), 오스트레일리아(1만5백90달러), 일본(8천7백68달러), 프랑스(6천5백 69달러) 등보다 낮았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의 관계자는 "모든 통계는 OECD 등 국제기구가 발간한 자료에 기초했기때문에 통계수치 작성의 기준과 방법이 나라별로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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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TX1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대학생 비율을 자랑하는 반면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투 자는 세계 바닥권으로 나타나 교육의 공공성이 +극히 결여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교육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