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등에 따르면 조양은 지난 8월2일 한총련 조통위원장 이준구군(건국대, 건축공4, 구속)의 지시를 받고 런던을 경유해 쿠바 아바나에 도착, 제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뒤 북한 대표들과 만나 남북한 통일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이적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 다.
조양은 '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뒤 북한을 방문, 8.15행사에 참석하라'는 한총련의 지시를거부하고 그 동안 베를린에 체류하다 이날 오전 영국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안기부 등은 쿠바와 베를린에서 조양이 접촉한 인사들과 발언내용 및 활동 등 해외 체류 기간중 조양의 행적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