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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신임 교육부 장관, 14일 오전 취임식
신임 교육부 장관에 문용린 교수(서울대 교육학)가 임명돼 14일 오전11시정부 중앙청사 교육부 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문 신임장관은 "교육계에 만연한 갈등과 긴장관계를 화해와 협력관계로 바꾸고 학자로서의원리원칙과 이상을 교육현실이나 관행과 조화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김대중 정권 출범 이후 개각 때마다 교육부 장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전문가. 소탈하고 대범한 성격이면서도 일처리가 꼼꼼한 교육이론의 대가로 교육계에서는 마당발로 통한다.

통일교육과 청소년 문제의 전문가로 지난 86년부터 정부의 각종 교육관련 기구에 참여해 교 육자치제, 교원정책, 과외대책 등 교육정책에 자문을 해왔으며 97년 교육개혁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사교육비 경감안'과 함께 정부가 올해 조기 추진키로 했던 '정보화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강화방안' 등을 기초했다.

김대중 대통령과는 98년 2월 취임사 준비위원으로서 인연을 맺었다. 행정경험이 없는 것이 흠이지만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어 교육개혁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

소탈하고 개방적인 성격으로 주위에 늘 사람이 많으며 호주가. 한양여대 강사인 부인 구경 모(具敬謨.50)씨와 1남1녀. △평북 삭주(53) △서울대 교육학과 △교육개혁위 상임위원 △새 교육공동체위원회 위원 △서울대 사대교수.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0-02-18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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