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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대에 올해 1천6백44억원 지원
교육부는 전문대의 특성화와 우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총 1천6백44억원의 재정지원 을 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백억원(12%) 늘어난 액수이다.

지난 7일 발표된 '2000년 전문대 재정지원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학과 및 인력양성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대의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디자인, 문화, 영상, 환경분야 등에 대한 올해 지원액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한 전문대가 자체 추진하는 특색추진사업 및 산학협동 전담조직 운영 실적 등을 정책유도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지역내 산업체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등 협력관계 구축 실적 도 재정지원 평가항목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같은 전문대 재정지원 사업은 크게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우수공업계 전문대 육성 △ 주문식 교육 지원 △지역 향토산업 거점대학 육성 △구조조정 지원 △실험·실습기자재 확 충 등으로 나뉜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대학별 비교우위를 갖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업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4개 영역(1, 2, 3차 산업, 학교전체 특성화 영역)에 걸쳐 모두 4백억원이 지원된다.

우수공업계 전문대 육성 사업은 기계·자동차, 전자·전기, 화공, 건축·토목 등 국가기간산업분야의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은 산업현장의 지 식과 기술을 교육과정에 적용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각각1백50억원씩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또 지역내 향토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상품화 및 판매망 구축 지원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지역 향토산업 거점대학 육성사업, 저비용 고효율을 위한 대 학의 자체 구조조정 노력을 지원하는 구조조정 지원 사업 등에도 각각 60억원과 30억원의 재정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전문대 직업교육의 질 제고 및 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규모, 교육여건 등에 따라 실험·실습기자재 확충사업 등 2개 사업에 7백8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오는 21일까지 각 전문대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서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 대학을 선정, 다음달 중 재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산업계 인사, 직업교

육 관련 전문가, 경영진단기관 인사, 대학·전문대 교수 등을 주축으로 한 평가위원회으로

이달 중에 구성하고 서면평가, 사업설명회식 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대상 대 학과 사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0-04-07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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