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충북대 체육교육과생, 철학과 사무실서 난동
충북대 체육교육과 학생 20여명이 야간에 이 학교 철학과 사무실 등에 들어가 기물을 부수고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서부경찰서와 피해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청주시흥덕구 개신동 충북대 인문대학 철학과 사무실에 체육교육과 학생 +20여명이 각목을 들고 몰려와 10분여 동안 복사기, 책상, 책장 등과 사무실 집기를 부쉈다.

이들은 이어 이 사실을 알고 달려온 철학과 학생 2명을 마구 때린 뒤 같은 건물에 있는 정독실 등지로 몰려가 공부를 하고 있는 다른 철학과 +학생 7명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이모군(철학4)이 고막이 파열되는 등 상처를 입혔다.

이에 대해 체육교육과 한 교수는 "이 사건은 지난 95년 철학과 모 교수의 임용이 부당하다며 철학과 학생들이 당시부터 이 교수의 수강 +반대를 결의했음에도 체육과 학생들이 올 초 이 교수의 강의를 대거 수강하는 바람에 생긴 두 학과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가해 학생들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7-10-27 오후 12:0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