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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제4대 총장에 한완상 전 부총리 '확실시'
김찬국 총장이 중도 사퇴한 상지대의 신임총장에 한완상 전 부총리가 취임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대학의 교수협의회, 노동조합, 총학생회, 총동문회 등 각 단체는 지난 4일 일제히 총회를

열고 한 전 부총리를 제4대 총장으로 추대한다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3인, 노조위원장, 총학생회장, 총동문회장 등 6명으로 구성 된 총장추대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신임총장 후보로 한 전 부총리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에 따라 상지대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한 전 부총리를 신임총장에 선임할 예정이며오는 25일경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정원 교수(교수협의회 공동대표)는 "한 전 부총리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해온 실천적 지식인이면서 한국방송대학 총장 경력도 있어 사학민주화를 지향하는 상지대 총장에 가장 적합 한 인물로 의견을 모았다"며 "본인도 흔쾌하게 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는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의 피감대학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번 국감을 김문

기 전 이사장의 복귀시도를 꺽는 기회를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교수는 "국감장에서 김전이사장의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행각을 낱낱이 들추어 낼 수 있도록 상지대 전 구성원이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99-10-08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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